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또 꺼려지는 것이 ‘거미’입니다. 그러나, 사실 거미는 인간에게 해를 입히는 동물이라기보다는 해로운 곤충을 잡아서 이득을 주는 동물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거미의 세계를 다양한 사진과 정보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Time For Kids'. 거의 20종류에 달하는 거미의 사진은 감탄을 자아내며 이 세상에는 쓸모없는 동물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5개의 chapter와 아이의 흥미를 일으키는 재미있는 정보를 담은 ‘Did you know?', 책에 나오는 단어를 따로 알려주고 있는 ’Words to Know'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hapter1은 거미의 신체 구조를 사진과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chapter2는 거미새끼와 탈피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크기의 다양함도 알려줍니다. chapter3은 거미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chapter4는 거미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먹이 잡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chapter5는 먹고 먹히는 생태계에서 거미의 생존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Time For Kids’책만이 가지는 장점, 거미를 연구하는 사람에 대한 interview도 담겨 있습니다. 각 chapter마다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거미의 전문용어조차도 책속에서 설명이 이루어져있습니다. 따라서, 읽는 아이나 읽어주는 엄마가 책에 쉽게 빠져들도록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