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에게 TV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저는 아이들을 위한 DVD는 매우 신중하게 고르는 편입니다. 아직 미숙한 아이들이 잘못된 미디어에 빠져 중독되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례도 보았습니다. 제가 아이들이 보는 영상물을 고르는 기준은 책을 고르는 기준과 같습니다. 작품성, 교육성, 재미 이 세가지를 고루 갖춘 것을 선정합니다. 너무 화려하고 빠르게 화면이 진행된다든가 내용이 비교육적인 것들이 많이 있는지라 우리아이에게 적당한 DVD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에도 꼭 들었던 영상물을 아이의 나이에 맞게 보여주었는데, 그 제품중 BM 코리아제품이 상당 포함되어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집 DVD 장에 왼쪽처럼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세 녀석이 있습니다.까이유, 티모시네 유치원, 베렌스테인 베어스입니다. 까이유는 우리 큰아이 5살 때 구입하여 쭉 보다가 6살 중반쯤에 티모시네를 들이고 올해 7살이 되면서 베렌스테인 베어스를 구입했습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공감되는 내용들이 실려 있어 아이가 공감하며 즐겨보았습니다. 또한 모든 시리즈가 영어 교육뿐 아니라 그 시기의 아이들이 겪는 생활들을 다룸으로써 아이의 생활습관이나 태도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영한대본집이 들어있어 아이와 생활영어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큰 아이 5살 때 처음 들인 까이유 DVD는 4살짜리 까이유가 자라면서 겪게되는 다양하고 일상적인 경험을 재미있게 다룬 작품입니다. 우리 아이와 같은 나이였기 때문에 우리 아이는 까이유와 자기를 동일시하면서 까이유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공감할 뿐 아니라, 그의 행동을 모방하기까지 했습니다. 거기다가 재미까지 있으니 우리아이가 열광할 만도 했습니다. 한때는 DVD마다 나오는 까이유 주제곡을 어찌나 부르던지 노래 전혀 못 외는 저도 하루 종일 흥얼흥얼대고 다녔답니다. 지금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You're getting to be a big boy I'm just a kid who's four …… That's me! "
[[ 까이유 DVD의 효과 ]]
1) 아동 교육 : 유아기, 아동기에 격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생활태도, 습관 등도 익힐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Rosie Bothers Caillou"에피소드를 보고 동생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더라구요.
자기도 까이유처럼 동생인 자기 물건 만져서 싫지만, 같이 노는 건 재미있다구. 하면서 조금 잘해준다는..
또. "Caillou Hates Vegetables"를 보고 나서는 까이유처럼 당근과 콩을 맛있게 먹겠다고 다짐하더라구요.
어느 에피소드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정원에 당근을 심고 길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까이유가 당근을 땅에서 쑤~욱 뽑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이 장면을 보고 울 아이는 당근이
뿌리채소라는 것도 눈으로 익혔답니다.
2) 영어 교육 : 4살 까이유의 수준에 맞게 쉬운 영어대사가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주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생활영어를 사용하므로
자연스럽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표현을 익힐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목욕할 때마다 물의 온도와는 상관없이 늘
" It's too hot, Mommy. It's too cold, Mommy."를 외쳐대곤 했답니다.
3) 재미: 장난꾸러기 까이유가 집, 병원, 바닷가, 놀이방 등등에서 겪는 다양하고도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들어있습니다.
티모시네유치원 우리 큰아이 6살 중반에 구입했습니다. 까이유를 보면서 약간 시시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까이유를 보면서 생활영어를 많이 써 주었는데, 대부분이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조금 색다른 무언가를 찾았지요. 그 때 알게 된 것이 티모시네유치원입니다. 티모시네 유치원은 티모시를 비롯해서 다양한 친구들이 유치원 생활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있습니다.
[[ 티모시네 유치원 DVD의 효과 ]]
1) 사회성 발달: 티모시네 유치원 DVD은 유치원 생활을 다루고 있어
선생님과의 관계나,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잘 배울 수 있답니다.
각자 개성이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생기는 소소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체득하게 되죠.
2) 영어 교육 : 유치원, 또는 학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많이 익힐 수 있습니다.
Mrs. Jenkins 선생님이 사용하는 영어표현을 통해 저 또한 아이들을 가르칠 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3) 재미 :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유치원을 배경으로 그려진답니다.
베렌스테인베어스 DVD는 아이가 DVD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접했었습니다. 아이가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DVD 역시 구입을 하게 되었지요. 베렌스테인 베어스 역시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습니다. 베렌스테인베어스는 문화와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엄마인 제가 봐도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곰돌이 가족이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재치, 반전을 통해서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입니다. 특히 할로윈 데이 등의 미국문화를 다루고 있어서 영어를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 베렌스테인 베어스 DVD의 효과 ]]
1) 감동: 가족의 잔잔한 일상을 통해서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와 코믹적인 이야기 안에서 여러가지 교훈도 배울 수 있답니다.
2) 영어 교육: 까이유나, 티모시네 유치원에 비해서 어휘나, 속도면에서 조금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까이유나, 티모시보다 좀 더 성장한 아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고 있죠.
그래서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 아이들이 보고 공감할 내용들의 일상영어가 그대로 담겨 있답니다.
3) 미국문화의 간접체험: 미국의 문화나, 예절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언어를 배울 때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베렌스테인베어스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할로윈 이야기 라든가, Green-Eyed Monster 얘기 등등
위의 DVD 외에 제가 또 잘 활용하고 있는 알파벳 포켓 차트 하나 더 소개할 까 합니다.
알파벳 포켓 차트는 영어교육에 있어 필수적인 교구라고 생각합니다.
포켓차트와 알파벳 주머니, 그리고 알파벳 카드, 160개의 그림 카드로 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면서 알파벳 카드도 만들어 보기도 하고, 플래쉬카드도 만들어보고 했었는데 늘 부족한 느낌이었답니다. 결국 알파벳 포켓 차트를 구입해서 너무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매주 한번씩 영어 품앗이를 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수업에 이 교구를 사용하지요. 위의 사진은 아이들과 마더구스를 통해서 파닉스 학습을 하는 모습인데요. 이 때 역시 알파벳 포켓 차트를 사용했답니다. 포켓 차트에 rebus rhyme을 적어놓고 수업을 했구요. 파닉스 학습을 위해서 아이들에게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는 게임을 했습니다. 앞에는 그림이 뒤에는 단어가 적혀있는 알파벳 포켓 차트 그림카드를 이용했답니다.(이게 바로 Phonemic Awareness 활동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