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은 현재 33개월인데요. 비디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더우기 영어비디오라면 더 그런데요.

이건 보더니 계속 틀어달라고 합니다.

내용인즉 6살짜리 누나와 3살짜리 동생이 나오는데요. 3살짜리는 주로 말썽을 부리고 6살짜리 누나는 교정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은 동생이 거의 승리(?)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엄마로써 6살 루비의 심정이 이해가 되지요.다른점이 있다면 루비는 화를 전혀 내지 않는다는 거지만요..ㅋㅋ

그래서인지 저도 재밌게 봤어요.

흐름은 느린 편입니다. 그리고 간단해요. 화려한 음악이나 빠른템포의 비디오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낼거 같네요.

실생활에 쓰이는 간단한 회화위주여서 아이들에게 계속 들려주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