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 벽에 꽝하고 박아뒀어요

알파벳공부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한글도 막 시작하고있는데

함께 활동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집에 있던 dvd가 고장나서 알아 보던 중에 알게 됬네요.

화면 사이즈도 적당하고 차 안에서 사용해보니 아이들이 좋아라 합니다.

같이 보내주신 가방도 좋구요.

음질이 좀 떨어지는게 조금 흠이랄까...

저는 소형 스피커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너무 늦게 평을 올리지만 사이즈별로 책을 손쉽게 쌀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3가지 사이즈 모두 구입해서 집에 있던 배오영 시리즈100권여 ,

만화 전집60여권,학교 교과서 등등 요긴하게 썼네요. 중간 사이즈가 가장 요긴하게

쓰입니다. 중간 사이즈는 2번째 구입합니다.

비닐이 좀 늘어진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문구점에서 비닐 사다가 잘라 쓰던

수고보다는 시간, 비용 대비해서 만족합니다.

"엄마, 우리 알파벳 놀이해요."

6살 아들녀석이 제안합니다. 

"b로 시작하는 것이 뭐가 있지?"

아이는 자기가 아는 단어를 쏟아내요. 그 중 아이에게 가장 쉬운 단어를 고릅니다.

"bat 가 있구나"

단어를 정하고 첫글자 b를 놓은 후 조커인 별모양을 나란히 놓습니다.

b**    <--- 이렇게요.

"b다음에 오는 알파벳이 무얼까?"

아이는 E라고 했다가  I라고도 했다가 오락가락합니다.

하지만, 이내 a와 t가 순서대로 와야 한다는 것을 알아채네요.

이렇게 놀고 있으면 큰아이가 슬그머니 합류합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문제를 냅니다. 아이들은 어떤 알파벳이 와야하는지 골똘히 생각하고 난 후

서로 먼저 맞추겠다고 경쟁합니다. 작은 아이가 큰애보다 아직 음가를 모르기 때문에 동생에게 넌지시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10살된 큰아이는 이제 조금씩 영어 읽기를 시작합니다. 파닉스 워크북만으로 공부하면 지루하지만

교구를 활용하여 게임식으로 접해주니 재밌어 하며 자신감도 가집니다.

아이가 파닉스를 한다면?  함께 활용해도 괜찮은 교구입니다.

추석에 송편빚기,설날에 만두만들기를 비롯해서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모든 것을 좋아하고,잘하는 두 딸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되었습니다. 9세,11세라 좀 망설인 것도 사실이지만 닌텐도 게임팩을 생일 선물로 원하던 두 아이가 대 만족이라며 매일 학교에서 돌아오면 간식 먹는 것도 잊은 채 ㅋㅋㅋ

6월과7월 각각 여름생일이고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그때그때 해 주다보니 딱히 떠오르는 건 없고,두아이가 원하는 게임팩은 엄마인 제가 사주기에 망설여지고...고민이었는데 우연히 메일을 열어보고서

"아! 이거다!!!"역시 탁월한 선택 ~~~사은품 DVD는 조카에게 선물하는 센스있는 고모가 되면서,올케에게 인사받고.....두 딸아이가 TV리모컨,닌텐도,PC를 멀리하게 되는 아~~~주 좋은 현상까지 덤으로

요즘 해피 도우 덕에 하루하루가 해피하답니다. 강추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