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는데 겉장과 안쪽이 턱~! 벌어져버렸어요. 몇권이 계속 그렇네요..

본드 풀로 다시 붙여도 잘 붙어있질 않아요~~~ㅠ.ㅠ

예전에 친구집에서 신나게 읽었는데...

이번에 복습겸 공부를 할까하고 구매를 했는데..

웬걸요...딸아이도 좋아하지만 이 책을 좋아라하는 쌍둥이 동생들이 더욱 신나합니다.

워크북까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완전 대박입니다~!!!

Winnie the Witch 마녀위니 시리즈 이미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책이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계시지요.

이번에 쑥쑥몰에서 특가로 스페셜 콜렉션 세트를 70%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위니가 들고 다녔을거 같은 이쁜 가방에 페이퍼백 14권이 세트로 들어있어요.

선물로도 완전 딱이예요.

아이들도 이런 선물 받으면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울아들도 아주 입이 귀에 걸렸어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서 한동안 영어책 읽기 게을리 햇는데

마녀위니 시리즈는 한번 보더니 역시 

위트와 유머가 가득한 베스트셀러의 명성답게 흥미도가 마구 올라가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차곡차곡 들어있는 14권의 페이퍼북 그림도 어찌나 재미나는지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만화풍의 재미있는 그림들로 채워져 있어요.

전세계적인 베스트 캐릭터 읽기교재로 

1987년 영국 어린이 도서를 받은이래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다고 하네요.

마녀위니와 그의 고양이 윌버가 그려내는 기상천외한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이 14권의 책에 담겨져 있어요. 

마녀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담번에 바꾸어 놓은 가슴따뜻하고 어뚱한 위니 이야기 

한권 한권 정말 너무 재미나네요.

울아들 가장 처음에 펼쳐든 Winnie the Witch 

위니가 살고 있는 검정색 집에 관한 이야기이예요. 










 

부스스한 머리에 붉은 매부리코, 뽀족 마녀모자를 쓴 엉뚱한 위니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성질이 괴팍한 못된 마녀가 아니랍니다. 

실수도 자주하고 엉렁뚱딴한 모습은 우리 아이들 같기도 하네요.

이런 위니가 살고 있는 집이 처음에는 모두 검정색 이었다는 사실 ㅎㅎ 






 
 



집의 모든것이 검정색인 집에서 한가지 문제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고양이 윌버도 검정색이었기 때문이예요.

모든게 검정색이라 보이지 않으니 윌버가 잠이라도 자고 있으면 걸려넘어지기도 하고

밟아 버리기도 해서 윌버의 색깔을 바꾸어 주기로 하는데요.












고양이 윌버의 털 색깔을 검정색에서 녹색으로 여러가지 색으로 바꾸어 보았던 

위니는 결국에는 검정색 집을 다양한 색깔을 가진 집으로 바꾸었네요.

마녀위니 시리즈는 유머와 위트가 있는 쉬운 영어문장들이 반복되어서 나오고 있어서 

영어읽기와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 지네요.

아이들의 첫 영어읽기 책으로 이만한 책도 없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