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담한 전래동화시리즈 실버페니 스토리즈 Silver penny stories ::신데렐라, 백설공주, 골디락스와 곰세마리
요즘, 우리집 인기 도서를 소개합니다.
바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영어 전래동화 시리즈, 실버페니 스토리즈에요.
총 19권으로 구성된 책으로
크기는 어른 손바닥 정도?!
작고 앙증맞은 책이어서 아이들이 더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네요.
익숙한 이야기, 하지만 디즈니풍의 그림과는 또 다른 느낌의 책들.
신데렐라, 백설공주,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책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시리즈의 1번. 신데렐라입니다.
신데렐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있으시죠?
디즈니 만화영화의 영향때문인지 파란 드레스의 올림머리를 한 신데렐라가 연상되는데요,
이 책 표지는 그 이름의 뜻에 걸맞은 모습을 한 신데렐라가 보여요.
무슨 말인지는 뒤에서 다시 이야기 할게요.
이 책은 음원 cd 대신에 책 안에 QR코드가 들어있어요.
cd보다 접근성과 휴대성이 용이하지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인식 앱을 통해, QR코드를 인식시켜보았습니다.
링크를 연결시키니, 이런 표시가 뜨네요.
뮤직을 누르면 바로 재생이 되고, 다운로드를 하면 음원이 폰에 저장되네요.
책과 함께 음원을 들으면서 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Once upon a time ...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원래이름이 신데렐라는 아니었을 텐데... 어릴적 엄마를 여읜, 그리고 새엄마를 맞이하지만
얼마안가 아빠마저 먼저 떠나보낸 가여운 소녀.
신데렐라...
The cinders from the fire made her dusty and dirty.
So they called her Cinderella.
'재투성이'라고 불리게된 이유가 나와있네요.
그녀의 잠자리는 재가 날리는 벽난로 앞...
그림에 나오는 저 푹신해보이는 담요가 깔려있었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새엄마는 저것도 허락 안해줬을 듯 한데 말이죠.
왕자의 신부를 구하는 무도회가 열리는 날!
새엄마는 매몰차게 할 일을 다 끝내고 오라고 하지요.
문득,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지요?
아이에게 물었더니, 곧 콩쥐팥쥐를 떠올리더라구요.
콩쥐에게는 자신을 도와주는 검은소와 두꺼비 등의 친구들이 있었건만
신데렐라에게는 그 조차도 허락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녀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있었으니~
바로, beautiful fairy godmother 의 등장~!
그녀에게 호박마차와 쥐가 변한 말들을 선물해주지요.
그리고 신데렐라의 드레스를 보세요!
공작 깃털의 장식으로 꾸민 한마리의 공작새가 된 듯한 모습!
디즈니에서 본 공주님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그리고ㅡ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 ㅡ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그림형제식의 잔인한 결말도 아니고, 페로식의 용서로 마무리 되는 결말도 아니에요.
왕자가 신데렐라를 데리고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만 나와요.
새엄마와 언니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 이야기는 아이들과 함께 나눠보아도 좋을것 같아요.
책을 읽고 정리하는 워크시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실버페니 사이트에 들어가 보셔요!
실버페니 사이트에는 책 음원과 워크시트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요.
신데렐라의 워크시트를 보여드릴게요.
캐릭터연결하기와 워드퍼즐, 단어, 흐름파악, 이해도평가, 미니북 만들기 까지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답지도 제공되고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이번에는 백설공주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입니다.
단발머리를 하고 빨간 리본을 맨, 파랗고 노란 색이 들어간 드레스의 백설공주가 아니라
긴 머리에 연 보랏빛 드레스의 공주님이라서 낯설지 않으신가요?
사실, 백설공주가 어떤옷을 입었는지는 우리의 상상의 영역인데
그동안 디즈니 만화에 그 영역을 다 맡기고 있었던것 같아요.
저도 이 그림이 처음에는 낯설었거든요.
백설공주의 모습에 질투하는 새엄마인 왕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 드는 생각은, 어쩌면 저 거울이 문제였을 수 도 있겠다 싶었네요.
누가 제일 이쁘냐고 물어볼 마법 거울이 없었다면 질투에 기름을 부어서 죽일 결심까지는 안했을건데 말이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의 모습.
백설공주에게 변장한 왕비가
머리빗을 파는 방물장수, 허리끈을 파는 아주머니...여러모습으로 찾아와 헤치려고 한다는 이야기는 여기에서는 나오지 않아요.
아마, 중요한 흐름을 담아 짧고 간략하게 소개하는 이 책의 특징상 그렇게 편집한 것 같아요.
독이든 사과를 한 입 베어물고 바로 쓰러져버리는 백설공주...
이 후의 이야기는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내용으로 전개된답니다^^
골디락스와 세마리의 곰 이야기도 살펴볼게요.
곰 세마리 노래라도 불러야 할 것 같은 가족 모습이 정겹네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크기에 대한 표현 - big , medium-size, teeny-tiny -을 접할 수 있는 책이에요.
침대도, 의자도, 음식도
각각의 곰의 크기에 맞게 준비되지요.
곰들이 음식을 준비해 놓고서 산책을 나간 사이,
집에는 낯선 소녀가 들어오네요.
골디락스. 여자아이는 아빠, 엄마, 아기 곰의 물건을 함부로 사용하지요.
자기 나름의 평가도 하면서요.
- 그러면서, 우리는 반대말도 접하게 됩니다. 아빠곰의 의자는 hard 하고, 엄마곰의 의자는 soft하다는 등의 표현에서요!
곰 가족이 돌아오고, 어수선한 집안 상황에 놀라고 화난 상태에서
골디락스를 맞닥들이지요.
골디락스는 36계 줄행랑~~
그 일이 있고 나서부터는 외출시에 문을 잠그는 곰 가족들.
(이런 결말은 다른 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이야기에요.
보통, 골디락스가 후다닥 도망간 이야기에서 끝나는 이야기로 마무리되었거든요.)
그러고 보니, 골디락스라는 이름에도 lock이 들어가네요?!
혹시...설마... 이 이야기는 문단속을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일까요?
^-^
혼자 피식 웃으며 생각해봤습니다 ^ㅡ^
*
작고 앙증맞은 크기에, 쉽고 흥미있는 전래동화로 구성된 실버페니 스토리즈~!
4월 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다른 책들도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관련 링크 연결해 놓을게요!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