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를 시작한지 이제 2개월 2주 됐습니다. 1,2,3단계등 순차적으로 하는게
맞겠거니 했는데 초등4학년인 우리딸 헨리, 제로니모를 거쳐 아앙은 미리
사두려고 산건데 내용도 모르면서 얼마나 열심히 보던지. 엄마표 시작하려
생각도 안한 2학년 아들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앙을 보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스폰지밥을 들여놨어요. 뭐든 얘들이 흥미로워하고 보려는 의지가
있다면 굳이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쉬운단계가 아니더라도 보여달라는
대로 보여주려구요. 엄마맘엔 리틀 프린세스나 까이유등을 더 많이 본 후에
좀더 어려운걸 봤음 싶은데, 얘들은 나이가 있어서 인지 빠른 내용도 열심히
보네요.스폰지밥도 익히 알고 있던 캐릭터라 더 열광합니다. 엄마표영어에서
선배님들 왈 엄마의 욕심이나 생각대로 아이를 맞추려 하지말고 엄마가 보기엔
아니여도 아이가 하고싶은대로 놔두라던 말을 되뇌이는 요즘입니다. 제 생각엔
좀더 체계적(?)이고 순차적으로 밟아갔음 좋겠는데, 우리 아그들은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오늘도 아침에 아앙보고 네이버에서 타요랑 까이유등을 본후
지금은 또 스폰지밥을 보고 있네요. 평소 tv를 잘 보여주지 않아서였는지
아이들은 어렵든 쉽든 엄마가 영어로된건 허용하는 분위기여서 아주
신이나서 봅니다. 책도 시작했습니다. 읽기도 같이 병해하니까 4학년이긴
하지만 학원 문턱에도 안가본 우리따른 학교에서 배운 영어가 전부여서
한줄짜리로 시작했습니다. 평소 책을 말릴정도로 열심히 보는 딸이여서인지
영어책 한줄짜리가 유치할법도 한데 열심히 읽고 여기저기서 들은 단어와
연관짓고 있네요. 아주 뿌듯한 대목이죠. 한글로 된책 읽는 수준으로만
발전해 준다면 학원보내지 않고도 영어제법 하는아이가 될듯하네요.
나중엔 dvd로 본것들 리더스랑 챕터북까지 연결해서 보여줄 생각이네요.
그럼 뭔가 되도 되겠죠? 단, 가계에 출혈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아이들이 열심히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그저 흐뭇해서 매일 쑥쑥몰에
출근도장 찍습니다. 오늘은 뭐 괜찮은것 없을까? 또, 어떤 제품들이 있나
열심히 써핑합니다. 저렴한 제품볼때면 다 사주고 싶어 혼자서 심호흡을
하곤 합니다. 엄마표로 아이들 가르치는 엄마들 서로 힘내고 성공하는 그날
까지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해보자구요. 아~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어쨌든
저렴한 가격에 엄마들 시름들 덜어주는 쑥쑥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