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태교에서부터 영어를 시작하고,
돌이 채 되기도 전부터 아이에게 영어를 던진다고 하는데
그런 엄마들에 비하면
나는 여지껏 너무 속편한 엄마였다.
일찍부터 공부시키지 않겠다는 나름의 교육관? ㅋㅋ
하지만 늦어버린 듯한 상황에 조금은 조급해하면서
학습지를 시키는 것보다는 엄마표가 좋을 것 같아 나름의 교육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가
입소문이 자자한 Caillou와 만나게 되었다.
늦게 시작한 영어이다 보니 조심스러워져서
아이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인터넷으로 파일을 다운 받아 한 편씩 보여주었더니
생각보다는 잘 본다.
가끔 한글로 틀어달라고는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 우리집에 온 녀석은 New Caillou Special Volume 2 이다.


일단 Caillou는 4살 아이의 일상 생활을 따라가는 애니메이션인데
또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사용하는 영어도 간단하면서도 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회화체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어
아이가 따라하기에도 어렵지 않고,
엄마인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즘 영어 공부에 열을 좀 올리려고 하는 찰나라..ㅋㅋ
메인화면에서는 자막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각 장의 에피소드는
1. Caillou the timekeeper
2. Caillou's canoe trip
3. Elephants
4. Caillou and the sheep
5. Caillou and the Puppies
6. The duck family
7. Clementie's new pet
로 구성되어 있다.



New Caillou Special에는 (공통적으로 다 들어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각 장의 에피소드가 다 끝나고 난 뒤
등장 인물에 대한 소개와 내용도 나온다.
Grandpa, Grandma, Daddy, Mommy, Rosie, 그리고 Caillou 까지..
Valentine 이나 Sarah 같은 주위 등장인물도 함께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영어 자막 선택한 화면)
Caillou에 대한 입소문이 왜 그렇게 자자한지 요즘 절실히 느끼는 중이다.
Max&Ruby나 Dora, Maisy도 다 보여주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Caillou가 젤 나은 것 같다.
Dora도 주인공이 여자아이라 딸아이가 좋아라 하지만,
Dora는 스페인어 교육을 위한 교재라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고,
대화 내용도 Caillou보다는 덜 일상적이고, 어려운 것 같다.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을...
요즘은 아이보다 엄마가 더 빠져 있는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