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이번에 초2가 되는데 DVD를 틀어준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오디오만 어렸을 때부터 흘려듣게 했는데 아이가 원해서 구입했어요. 별루 기대 안했는데 아이가 1번 보더니 동생이라 Super Why 놀이를 하더라고요. 역시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구입해 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6세 여아와 9세 남아가 같이 보는데 아주 좋아해요. 여자 아이는 특히 도라백을 너무 좋아해요. 어렸을 때 워낙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를 많이 봤던 아이들이라 영어로 틀어줘도 별로 거부감은 없는 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이제 영어 DVD를 접하는 아이들이라 쉬운 것부터 시작했어요. 우리말로 틀어달라고 하는데 제작할 때 우리말이 안되는 걸로 제작이 되면 좋겠어요. 아니면 처음 시작부터 영어로 설정이 되든지요. 저희 집 DVD 설정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DVD가 다 그런 건지 우리말로 먼저 나온 후에 영어듣기로 가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자꾸 우리말로 틀어달라고 하는 통에 매번 영어로 듣자고 설득을 해야 해요.
아이는 만 두돌 반입니다. 메이지 구입한지 1년정도 되어가는데 참 잘 보았어요. 그리고 뭘 더 사야하나 고민할 때 '밥아저씨'를 좋아하길래 DVD 샀는데, 이건 아직 수준에 맞지 않지 않고 내용도 어려워서 실패했어요. 그러고나면 아이 수준에 맞는 dvd가 뭔지 고민되더라구요.
그러다 Max & Ruby를 유튜브에서 짧게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아이도 더 보고 싶어하구요. 그래서 구입하였는데, 아니나다를까 너무 좋아합니다. 키득키득 하면서 장난꾸러기 맥스의 표정과 행동에 깔깔깔 거립니다. 가끔은 맥스의 말을 따라하기도 하구요. 제가 봐도 재미있어요.
성우들도 또박또박 정확히 말을 해서 대사따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메이지 다음으로 어떤 DVD를 보ㅏ야하나 고민하신다면 '맥스 & 루비'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