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방학에는 영어에 힘 좀 줘보자 했었어요.
학기 중에도 꾸준히 진행 중이지만 방학동안 시간이 여유로워진 만큼
영어진행에 시간 투자를 더 하고 실력도 업 시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더 다양한 영어책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선택하게끔 하게 하고 있는데요
올 여름방학동안에 읽은 영어명작동화로는
레이디버드 테일즈 클래식 컬렉션(ladybird tales classic collection)을 읽었어요.

레이디버드 테일즈 클래식 컬렉션(ladybird tales classic collection)은
본책 23권(양장본)과 오디오CD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 세계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23가지의 세계명작동화를 선별했다고 해요.
제목만 봐도 앗! 우리 애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네.. 하실 거예요..ㅎ
표지가 튼튼한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요.
페이퍼북이 자리 덜 차지한다는 점에서는 좋긴 하는데
책 망가지지 않고 보기엔 또 양장본이 좋거든요.
이런 세계명작동화는 보통 한번 읽고 땡하지 않고 반복에 반복으로 보는지라
튼튼한 양장본이 소장하기에 좋더라구요.


글이 빼곡해서 아이 수준에 따라 헉! 하고 놀랄 수도 있지만
이 시리즈 책들 모두가 그렇게 글 한페이지+그림 한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을 덜 느끼면서 볼 수가 있어요..
아이들 영어책 읽다보면 글밥 극복하는데 애 먹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구성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각 권마다 48페이지 구성으로 되어 있고
글밥 수준은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저희 첫째아이의 경우를 보면 명작동화 영어책을 꽤 많이 읽었는데
아이 영어 실력이 올라가면서 집에 있던 쉬운 명작동화 영어책들은 보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쉽게 나온 명작동화 영어책들은 내용이 축약되어 있다보니
그 스토리가 빈약해져서 재미없다고 대답을 했었는데
지금 보고 있는 레이디버드 테일즈 클래식 컬렉션(ladybird tales classic collection)는
지금 재미있다면서 보는 걸 보면 수준에 맞아서 보기 좋은가봐요.


재미있고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에 대한 재미는 아이들이 더 잘 알잖아요.
이건 아이의 영어실력이 늘어갈 수록 더 한데요
2~3줄짜리 명작동화는 시시해서 재미없다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내용은 파악하고 있는 스토리들이라 부담감 덜 느끼고서
글밥 늘려가며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세계명작동화들은 re-telling하면서 책마다 느낌이 좀 다르기도 하고
사용된 어휘나 문장 구조 등에 따라서 수준이 달라지는데요
레이디버드 테일즈 클래식 컬렉션(ladybird tales classic collection)는
아이들이 스스로 따라읽기 좋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을 맛이 나는 책 같아요.
둘째아이에게는 제가 직접 읽어주고 있는데 제가 읽어봐도 읽을 맛 나더라구요..ㅎ


그림 스타일도 예뻐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이들에게 그림이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림이 중요한데
다양한 기법으로 잘 그려진 그림들이 보기 좋아요.

각 권마다 뒤쪽에는 그 이야기의 HISTORY가 담겨 있어요.
다른 책에서는 이런 히스토리를 본 적이 없어서 신선하고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오디오 CD 5장에 23개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서
아이들 CD들으며 책 읽을 수가 있는데요
적절한 배경음악과 효과음들이 생생함을 더 해줘서 이야기가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예요.
음원 들어보세요~

아이들이 영어책에 재미를 붙이고 그 실력을 높여가는 데에는
" 재미있는 책 찾아주기"가 큰 부분을 차지해요.
당근 역할을 하는 소소한 보상도 도움이 되지만
그것보다 더 필요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저희집은 이번 여름방학에 레이디버드 테일즈 클래식 컬렉션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