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배송이 오고 나서 아이의 반응을 보면
이 책이 대박인지 아니면 쪽박인지 대충 감이 와요.
물론 처음엔 별로인 반응이다가 나중에 대박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한데
대체로 처음 반응이 중요하더라구요.
딱 봐도 저 책은 대박이구나 싶은 모습.. 히히히 ^^
외출하고 돌아와서 피곤했을 때인데 이 영어책 재미있다면서 저러고 읽더라구요.
재미있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던 책인데 우리집에 왔다면서 무지 좋아했어요 ^^

아이가 부동의 자세로 읽고 있던 책은 어스본 마이 리딩 라이브러리
( Usborn my reading library )예요.
어스본 이 시리즈가 여러 레벨로 나오고 있는데
이 책들은 '어스본 4단계-마이 리딩 라이브러리'라고 이름 붙여져 있어요.
저번에 '어스본 3단계-마이 퍼스트리딩 라이브러리'를 소개해드렸는데 그 다음 단계책이예요.
어스본 3단계 마이 퍼스트리딩 라이브러리에 대한 리뷰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저희집에서 아주 잘 보고 있는 리더스북이예요!
http://dage24.blog.me/220634305108

어스본 4단계- 마이 리딩 라이브러리는 총 50권 구성이고
42개의 음원이 담겨져 있는 cd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어스본 3단계(마이 퍼스트리딩 라이브러리)는
베리 퍼스트리딩 22권+퍼스트리딩 1단계 12권+퍼스트리딩 2단계 16권 구성이고
어스본 4단계(마이 리딩 라이브러리)는
퍼스트리딩 3단계 14권+ 퍼스트리딩 4단계 16권+영리딩 1단계 20권 구성이예요.
이렇게 어스본 리딩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책은 개인의 독서능력과 도서의 난이도를 과학적으로 분류한 전세계 공인 렉사일 시스템에
근거하여 레벨을 체계화 되었다고하니
어스본 3단계를 읽었다면 어스본 4단계로 넘어와 영어책 읽기를 하면 좋아요.
아래에서부터는 각 단계별로 책을 보여드릴께요.


어스본 퍼스트 리딩 3단계 - 총 16권
미운오리새끼, 시골쥐와 서울쥐, 장난감 병정 등
아이들이 세계명작동화에서 보는 책들이죠?
이미 한글책으로 읽은 내용들이라 더 쉽게 이해하면서 볼 수 있어요.


글밥 수준은 이 정도.
한페이지에 2~4줄 정도라서 글밥이 적은 편인데요
페이지수는 48페이지로 글밥 수에 비해 살짝 많아요.
글자수는 약 450단어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그림 스타일도 다양하고 흥미 유발하거나 잘 그려진 그림이 많아서 좋고
스토리가 반복 구조라서 읽다보면 문장 전체를 받아들이기에도 쉬워요.


어스본 퍼스트 리딩 4단계 - 총 14권
커다란 순무, 생강빵 아이, 브레멘 음악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 유명한 이야기들이라 아이들도 한글책으로 읽어본 적 있는 이야기들 일거예요.


퍼스트리딩 4단계 책은 역시 3단계보다는 수준이 올라갔어요.
약 750단어 정도인데요
페이지별 텍스트가 확장되었고 문장 구조와 어휘 수준도 살짝 높아졌어요.


어스본 영리딩 1단계 - 총 20권
신밧드의 모험, 개구리 공주, 신데릴라, 호두까기 등의 이야기인데요
총 48페이지로 퍼스트리딩보다 글밥도 많아지고 어휘는 더 풍부해졌어요.
어휘가 풍부해진만큼 스토리는 더 재미있어졌구요.


영리딩은 이렇게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서
본격적인 챕터북으로 넘어가기 전에 읽으면 좋아요.
저기 그림 속 말풍선 보이시죠?
저희집 아이들에게는 저 말풍선이 재미를 주는데 한몫을 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문장들이라 더 생동감이 느껴져서 그런가봐요.

책은 50권인데 음원은 42개예요.
나머지 8개에 대한 음원이 없는데 원래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42개의 음원만으로도 충분히 cd 듣기로 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저흰 잘 활용 중이예요 ^^
음원이 재미있어요. 듣기 편하구요.
성우 2~3명이 역할을 맡아서 연기하면서 읽어주고
적절한 배경음들이 들어가 있어서 듣고 있으면 책의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예전에 어스본 퍼스트리딩과 영리딩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었는데
그 때에도 무척 재미있다면서 읽더니 이 책이 집에 오니 더더더 뜨거운 반응을 보였어요.
역시 반응 좋은 책은 집 책장에 구해다 놓아야 한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요 ^^:;
이 책 받고서 이 책을 어찌나 열심히 읽던지..
외출하고 돌아온 터라 옷 갈이입고 읽으라는데
책에 푹 빠져서 제 말은 듣지도 않더라구요...ㅡㅡ;;

암튼 옷 갈이입고서도 쭈욱 저 상태로 읽었어요.
50권 중에서 18권을 읽었다고 하니 나머지 32권만 읽으면 되는군요...ㅎㅎ
아이 반응을 보니 반복을 하면서 읽을 듯 하고 그러다 보면 영어실력도 업 되겠죠 ^^
이렇게 퍼스트리딩 3,4단계와 영리딩 1단계 차곡차곡 읽고서
어스본 영리딩 2단계도 읽게 해줄 거예요.
영리딩 2단계 중 몇권은 도서관에서 이미 봤었는데 그것도 대박반응이었거든요..ㅎ

쑥쑥닷컴에서는 my reding library 50권 중
my firstreading library 4단계 10권, my young reading library 1단계 10권
총 20권으로 '나를 따르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예요.
이번 프로젝트는 외대부고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진행하게 된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더스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단계로
학생들이 추후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면 뒷단계인 young reading 2단계를 진행하여
종료 후에는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리더스 2단계 이상을 읽을 수 있는 아이
리더스에서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아이
명작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
집에 이 책이 있는데 아직 활용해보지 못한 아이
라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세요!
전 프로젝트 참여가 좀 어려워서 잘 참여하지 않는데
이번 '나를 따르라' 프로젝트는 매우 탐이 나네요.
아이가 딱 이 수준인지라 이번에 참여하면 챕터북으로 쓰윽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