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권의 페이퍼백 컬렉션으로 묶여진 비둘기 피죤 시리즈를 만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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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 피죤에 대해 공유해볼게요..


모 윌렘스의 작품들!
보이세요? 세번째...

바로 이거 너플바니!(200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일명 꼬므토끼로 유명하죠!
이 꼬므토끼 작가랍니다.
2008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인 내 토끼 어딨어? 도 있고요.
그 밖에 코끼리 코보와 돼지 피기 시리즈도 있답니다.

2004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인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칼테콧 아너상은(Caldecott Medal& Honor)
미국에서 매년 뛰어난 어린이 그림책의 삽화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
그 다음으로 뛰어난 1~5권의 그림책은 콜더컷 오너 북(Caldecott Honor Books)으로 선정된다.(두산백과)
즉 그림이 뛰어나서 상을 받은 작품이란 이야기죠. 칼테콧 아너는 은메달정도의 수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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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의 첫번째 칼테콧의 영광을 준 비둘기 피죤은요~

피죤 시리즈 6종 (페이퍼백)
# 피죤 시리즈를 보고 느낀 점
피죤은 비둘기 이름입니다.
생긴건 특별하지 않지만
행동은 참~ 뭐랄까...
울었다~ 웃었다~
아니라했다~ 맞다했다~
목욕하기 싫다면서 막상하면 좋아하고
늦게 자고 싶어하면서~ 버티다 곯아떨어지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고~
버스운전기사를 꿈꾸거나~
쿠키하나를 얻어먹을려고~애쓰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표현되는 행동들이
마치 아이들의 모습과 오버랩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또한 언제나 같은 색의 그 어떠한 악세사리도 없는
그저 단촐한~ 맨몸 하나의 단색 비둘기인데..
눈동자와 동작으로 감정이 참 잘 드러나요~
작가 표현력이 좋네요~
푸우의 관심을 끌 만큼 등장인물의 배치가 참 신선하더라고요.
몰래 훔쳐보는 듯한 느낌의 피죤을 표현하기 위해서
책 가장자리에 목만 빼꼼 내밀듯이 표현
푸우는 말풍선과 글자체에도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피죤은 보통 여백에 그려지고요


말풍선의 모양이나 바탕색과 말풍선의 색깔변화



글자체의 크기와 종류를 중간에 다르게 해서
이야기의 강약의 조절하더라고요
처음에 보면 단순한 것 같은데
참으로 많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모든 책마다 이렇게 화면을 많이 분할해서
갈팡질팡~하는 피죤을 표현하였어요.
혼자만의 내적갈등~을 하거나 독자를 설득하거나~해요
(심각하지 않은 유쾌한 갈등~에 피식~ 웃음이 나와요)
이런 장면을 거쳐서 결말에 다다르는 패턴~
책 표지와 첫페이지와 마지막페이지 내지에도 깨알재미와 스토리가 연계

특별게스트로 아기오리가 나온다거나~
피죤은 타이틀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하거나..
첫페이지에 해설자 아저씨를 등장시켜서 독자에게 말을 걸죠~ 흥미를 UP시키죠.
독자를 책 속으로 참여시켜죠~
(자세히 보기에서 설명)
피죤이 더러워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둥~
독자에게 잠시 자리를 비우니~ 피죤이 버스를 운전하지 않도록 봐 달라는 둥~
피죤하나 달랑 그려져있다고
그냥 휙~ 보고 지나가기에는
눈에 확 드러나지 않는 재미요소가 있으니
푸우가 좀 크면 그런부분들을 찾아서 볼 수 있도록 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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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권 자세히보기
2004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인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피죤은 버스운전기사를 꿈꾸죠.~~
(그림 자세히보면 폼나게 운전하다 앞으로 고부라져 쓰러진거 있어요.ㅋㅋ)

버스드라이버가
잠시 자리를 비울텐데 돌아올때까지 지켜봐줄 수 있나요? (독자에게)
오! 고마워요~ 기억하세요!!
피죤이 버스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해요!

그리고 버스기사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호시탐탐 염탐하고 있던 피죤!!

빼곰!!!
헤이~ 내가 운전해도 될까요? (독자에게)
28개월 푸우는 해도 된다고.....하네요 ㅋㅋㅋㅋ
(작가가 표지 맨 뒷 커버에 안돼라고!! 말해야된다고 써놓았는데..ㅋㅋ)
푸우는 피죤보고 운전하래요 ㅎㅎ
제발~~ 조심조심할게요~~
그리고는 자신이 얼마나 운전을 잘하는지~~
흉내내내죠~~
브룸브룸~~ ~~ 운전하는 피죤~~~~
엥? 안된다고요?
아무래도 안될 것 같네요...(토라지고 실의에 빠진 연기하는 저 표정연기)
엄마~ 저 자동차 사주세요..
숙제도 잘할게요~ 네?
네 안된다고요?
아무래도 안되겠죠..ㅜㅜ(연기작렬)

좋은 친구가 될게요~ 그럼 5파운드는 어때요? 정말 너무하네. 내 소원이에요~
단지 운전을 하고 싶다고요!!!! 흠 좋아요ㅡㅡ;
(심한 내적갈등과 회유가 난무함)
엄마 그럼 자동차 사주면~ 말 잘들을게요~
정말 제 소원이네요... 네 부탁이요~ 엄마는 정말 최고의 엄마에요~~
이런 애들 모습 떠오르지 않으세요?

그리고 윗장면의 화면분할이 많은 장면을 지나면 절정!
이렇게 폭발!! 떼쟁이 피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버스를 운전하고 싶다고!!!!!!
엄마 자동차 사달라고~하다가... 마트에서 드러눕는..행동 떠오르네요...

깃털과~ 검은색 끄적임으로 피죤의 심리상태가 전달되네요...
뭔가 폭풍이 지나고 난 뒤...의 느낌.

버스운전사는 돌아오고~
피죤이 운전하지 못하도록 했죠?
좋아요~ 정말 고마워요~
피죤 표정봐^^

그렇게 버스드라이버는 떠나고~~
피죤은 실의에 빠져요...


오호~
헤이~
그때 피죤 앞에 나타난 트럭!

피죤은 마지막 내지에서 트럭운전사를 꿈꾸며...마무리~^^
책을 덮으면 뒷커버의
작가 코멘트도 눈여겨보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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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의 이야기
그 밖의 이야기는 간단하게^^
패턴은 비슷해요^^
# 피죤의 핫도그 편

핫도그를 발견하고 먹으려던 피죤~
그런데 아기오리도 먹고 싶어서
피죤에게 핫도그 맛에 대해 물어요..
이건 내거라고~~~ 알겠어? 발견한것도 지킨것도 나야~
더 이상 참을 수도 없어... 자아분열뒤~
그리고 결국 지쳐 나눠먹는 피죤^^
# 아기오리의 쿠키편
이번엔 반대로 아기오리의 쿠키편
이건 6종 이야기를 다 읽으면 이해가 되는 장면인데요..
보면 버스를 운전, 핫도그..그리고 바다코끼리 이야기등..전편의 시리즈와 연계되는 말들..

결국에 피죤은 쿠키를 아기오리에 쿠키를 먹는 답니다.~

쿠키편은 첫 내지는...너츠가 들어있는 쿠키인데..
마지막내지는...너츠가 없는 쿠키...도 다 이유가 있답니다^^
표지.내지..살펴보면 재미있어요.
# 피죤을 늦게 재우지말아요.
자고 싶지 않은 피죤
비둘기 쇼를 봐야한다고~ 대신 내일 일찍잔다고~
이 토키 아시죠? 너플바니~
보면 너플바니에도
피죤이 나옵답니다.

너플바니 중에서..
작가 참 디테일하네요,,,
(작가들은 이렇게 자기만의 사인...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결국 잠든 피죤^^
# 피죤은 목욕이 필요해요.
ㅁ
목욕하기 싫다고 난리~
더러운데 참 당당해...ㅎㅎ
물이 뜨겁네~ 차갑네~ 장난감이 많네~ 별별~~트집^^
하지만 목욕시작한지..10시간 후에도 자기 욕조속에 영원히 있고 싶다고..ㅋㅋ
# 피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요.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난리더니 막상 너무 커서 기겁 ㅋ
나중엔 다른걸 키우고 싶다고 바뀌는데...
그건 더 가관^^
28개월 푸우는 좀 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유치단계 부터는..재밌게 볼 것 같아요.
어른이 봐도 재밌더라고요.
아이들이 이걸 본다면..자신의 닮은 피죤의 행동을 재밌어하고
한편으론 엄마의 입장이 어떤지 경험해 볼 수 있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