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위시워시 일편으로 키워 이년전에 해리포터를 다 본 수준이라 둘째 하나를 위해 또 사느냐 망설였습니다. 본전정신이 워낙 투철해서
그러나 우유배달 알바를 해서 돈이 없지 않기에 기냥 사봤습니다. 큰 기대 없이
받아보니 너무 좋으네요' 이야기가 일단 진짜 재밌고, 오디오 녹음이 주인공 각자의 목소리, 배경음등 너무 리얼하고 생동감있어요. 트랙도 다양해서 유창성 훈련하기 좋겠어요. 유창성 훈련 하면 좋긴 참 좋은데 지루해지거든요. 그런 면에서 다양한 녹음이 있는 이책 왓다입니다.
리더스 인데도 지루하지 않고 읽기 연습을 시켜주게 반복적 문장 사용도 거북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요. 비스무레한 것으로 문진이나 제이와이 노부영이 있지만, 그것들은 한권에 만원이 넘고, 위시워시처럼 읽기에 중점을 두지 않아서 위시워시가 읽기 막 시작하는 애덜에게 최고의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벤져스 애덜이 좋아해서 샀던 비싸기만 하구 내용도 무성의 오디오도 지겨운 여섯권 세트와 완존 비교됩니다.
덤으로 주는 책도 성의 있어요 세 줄정도 역시 처음 읽기할때 딱좋을 내용이에요.
맨인블랙에서 나온 대사인데 It's best of the best of the best sir!
제가 구매를 강요하는 문자를 보내는 친구들이 지발좀 카드를 긁기를 기도합니다.
끝으로 좀컷다구 떼를 벅벅쓰고 말안듣고, 장난감이나 사내라고 애먹이는 애덜 키우고 있는 죄인같은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참고로 저는 죄 없어요. 왜 나에게 이러는지 모를 뿐이에요. 어린이집 지겹대서 일찍 데려다 자기 맘대로 풀어놓고, 마당에서 맨날 물장난하고 젖은채 거실을 지나 화장실로 들어가도 한번도 야단친 적 없고, 저녁마다 산책시키고,밥먹을때 영어책 읽어주고 또는 독서대에 올려놓고 시디 속도로 넘겨주고....절로 애먹이지 않고 영어잘하게 해주는데 뭐가 불만일까? 몇만원씩 하는 로보트 사내라고 쌩떼.....아이구 몰러유. 나는 그냥 몸종인가봐요.